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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트레이너협회, 전지훈련단 재활프로그램 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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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이하 트레이너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전지훈련단 재활프로그램'이 참여 선수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트레이너협회는 지난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전지훈련단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트레이너협회 측은 "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를 찾은 각 종목 선수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트레이너협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 2층에 재활클리닉을 마련했다. 서귀포시에 자리한 또 다른 축구장 4곳(걸매, 효돈, 강창학, 공천포구장)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재활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트레이너협회
사진=대한트레이너협회

트레이너협회 측은 "전지훈련을 위해 찾은 선수들은 매일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며 "당초 기간을 늘려 오는 2월 10일까지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활프로그램 외에도 재활의학계에서 활동 중인 의사를 초빙해 '무료진료' 서비스도 월 2회씩 병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이경태 K리그 의무위원장(발목 전문의), 박진영 원장(어깨 전문의) 김진구 건국대학교 스포츠의학센터장(무릎 전문의) 등이 전지훈련 선수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오는 19일에는 하정구 대한육상연맹 의무이사(무릎 전문의), 김진수 삼성 썬더스 농구단 주치의(발목 전문의) 등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도 재활프로그램을 환영하고 있다. 시 측은 "선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더 확대 운영됐으면한다. 더 많은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이너협회는 "(전지훈련단) 재활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까지 10여년을 운영하며 서귀포 전지훈련 선수들의 재활을 담당해왔다"며 "지금까지 재활클리닉 3천328명, 현장 재활캠프 1천657명, 무료 진료 230명 등 연인원 5천210명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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