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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활약' 손흥민…'평점은 6.78' 팀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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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은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27,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정규리그와 리그컵, FA컵을 모두 포함해 8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교체 없이 전·후반 내내 쉬지 않고 뛰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맨유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맨유는 전반 44분 터진 커스 래쉬포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두팀의 경기가 끝난 뒤 출전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6.78점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11명 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슈팅 2개와 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빈손에 그쳤지만 패스 성공률은 높았다. 그는 경기 내내 모두 44차례 공을 잡았고 패스 성공률은 91.2%를 기록했다.

토트넘에서는 후반 들어 여러 차례 추가 실점 기회에서 선방한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가장 높은 평점 7.99점을 받았다. 맨유에서는 토트넘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골키퍼 데헤야가 두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 9.1점을 받았다.

데헤야는 골로 충분히 연결될 수 있는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이 시도한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펀칭 뿐 아니라 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방쇼를 보였다. 뛰어난 반사 신경을 마음껏 뽐냈고 토트넘은 결국 데헤야가 지키는 맨유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손흥민은 맨유전을 마친 뒤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행 비행기에 오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2019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는 16일 열리는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에 손흥민이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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