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담원 게이밍'과 게이밍 기어 후원 계약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담원 게이밍'과 게이밍 기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리그 및 각 팀을 후원해오고 있는 로지텍은 지난해 e스포츠 대회에서 담원 게이밍이 보여준 열정과 잠재력에 매료돼 이번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담원 게이밍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챔피언스 승격에 성공한 팀이다. 이후 선수 및 코치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며 2018 케스파컵에서 4강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LCK 최초로 '로열 로더'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담원 게이밍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19 LCK 스프링'에서부터 로지텍 G PRO 시리즈, 아스트로(ASTRO) 등 로지텍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를 착용하고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이유영 담원 게이밍 대표는 "선수들에게 연습과 실전에서 완벽한 환경을 구축해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로지텍과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며 "로지텍은 선수들 개개인의 플레이에 맞는 최적의 장비를 제공해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로지텍과 담원 게이밍 모두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교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e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더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담원 게이밍과 스폰서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로지텍은 향후에도 국내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리그 및 팀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e스포츠 팬 및 게이머와의 소통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