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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고채(3년) 발행량 감소에 '하락'…금리하락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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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는 전세자금대출·신규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늘어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3년)금리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주요국 금리 하락, 국고채 발행물량 축소 등으로 하락했다. 2018년11월말 1.90%에서 12월말 1.82%로 변화했다.

회사채(3년)금리도 국고채 금리와 대체로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코스피는 주요국 주가 하락, 글로벌 IT기업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018.11월말 2,097포인트(p)에서 12월말 2,041p로 떨어졌다.

12월중 은행의 가계대출(18.11월 +6.7조원 → 12월 +5.4조원)은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되고 기업대출(+4.8조원 → -6.8조원)은 감소로 전환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신규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잔금대출도 늘어나면서 증가규모가 소폭 확대(+4.8조원 → +4.9조원)했다. 기타대출은 연말 상여금 지급, DSR 규제 시행 영향 등으로 증가규모가 축소(+1.9조원 → +0.5조원)됐다.

12월중 은행 기업대출(원화)은 감소 전환(18.11월 +4.8조원 → 12월 -6.8조원)했다. o대기업대출(+0.4조원 → -2.3조원)과 중소기업대출(+4.4조원 → -4.4조원) 모두 연말 기업의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은행의 부실채권 매·상각 등으로 감소했다.

아울러 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되고(18.11월 +0.2조원 → 12월 +14.7조원) 자산운용사 수신은 감소폭이 확대(-1.2조원 → -10.0조원)됐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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