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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새내기 총집합…대전서 '교육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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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열린다.

KBO는 오는 1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9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올 시즌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을 교육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KBO 정운찬 총재의 인사말에 이어 KBO 리그와 관련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어진다. 선수단 소양 교육은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이 맡는다. 해박한 야구 지식과 국내외 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부정방지 및 스포츠 윤리 교육 시간에는 KBO 상벌위원을 맡고 있는 단국대학교 전용배 교수가 강단에 서며, 반도핑 교육 시간에서는 KBO 반도핑 자문위원인 경희대학교 이종하 교수가 반도핑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진행하는 선수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강의가 있으며, 선수단 설문 조사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된다.

KBO의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1993년부터 이어져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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