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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이상엽, '마돌파탈'로 시청자 매료…쉼없는 연기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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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상엽이 '마돌파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상엽은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에서 최마돌 역으로 '마돌파탈'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엽이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이유는 연기 변주에 있다. 구수한 사투리부터 복고풍 패션, 뱃사람 특유의 투박함까지. 그저 코믹한 시골 총각으로만 그려질 수 있는 캐릭터에 이상엽은 적절한 멜로의 무게감을 얹으며 코믹과 멜로, 두 장르를 모두 녹여냈다.

다채롭고 입체감 있는 캐릭터 표현도 눈길을 끈다. 지난주 이상엽은 강순(전소민 분)과의 노래방 데이트에서 신명나는 댄스 케미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순식간에 분위기를 전환, 발라드를 부르며 자신의 순애보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의 애틋한 눈빛과 진심으로 가득 채워진 목소리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상엽의 입체적 연기는 지난 7화 프로포즈 신에서 빛을 발했다. 일명 '원피스 프러포즈'는 이상엽만의 매력을 통해 최고의 명장면으로 탄생된 것. 강순의 맞선을 막아낼 심정으로 원피스를 입고 자신이 오강순이라며 선자리에 능청스럽게 등장한 마돌의 귀여운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돌이 성대하게 준비한 고백 대신 여장 차림으로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에서는 이상엽 특유의 세밀한 감정 연기가 드러났다. 아주 오랫동안 조심스레 키워온 사랑인 만큼, 순수하고도 간절한 눈빛으로 표현한 진심은 캐릭터와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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