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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동형 IPTV 출시…AI음성인식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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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프리 출고가 39만6천원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집안에서 IPTV를 들고다니며 보고싶은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셋톱박스 일체형 IPTV 단말기인 'U+tv프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U+tv프리는 가족 모두가 보는 TV에서 개인화된 TV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U+tv의 모든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약 223개 실시간 채널은 물론 약 18만편의 VOD도 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에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돼 디스플레이가 달린 AI스피커이기도 하다. 화면을 보면서 음성명령으로 ▲VOD 검색 ▲네이버 검색 ▲가정 내 IoT 기기 제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U+tv프리는 10.1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JBL 스피커를 전면에 4개 장착했다. 9천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이상 TV를 시청할 수 있고, 접이식 거치대가 장착돼 집안 어디서나 자유로운 자세로 시청이 가능하다.

U+tv프리 요금제는 기존 U+tv 요금제와 동일하다. 인터넷과 결합 이용 시 3년 약정 기준 ▲일반형 1만89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고급형 1만5천400원 ▲VOD 고급형 1만9천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U+tv 고객이 추가로 가입하는 경우 고급형 요금제 기준 월 5천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U+tv프리 단말기 판매가는 39만6천원이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사용하는 인터넷·IPTV 요금제에 따라 단말기를 구매 가격을 할인한다.

기가인터넷(월정액 3만3천원)과 U+tv 고급형(월정액 1만5천400원) 요금제를 결합해 이용하면 23만7천원이 할인돼 15만8천400원에 U+tv프리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기가인터넷슬림(월정액 2만7천500원)과 U+tv 고급형 요금제를 이용하면 15만8천400원이 할인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TV에서도 개인화를 희망하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U+tv프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TV 시청습관, 나아가서는 TV 시청문화를 바꾸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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