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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아쿠아맨'·'스윙키즈' 꺾고 3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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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마약왕'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약왕'(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지난 21일 18만2천935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63만7천579명을 동원했다.

'마약왕'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 19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아쿠아맨' '스윙키즈' 등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을 꺾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쿠아맨'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18만1천823명, 누적관객수 46만5천646명을 모았다. 3위는 '스윙키즈'로 영화는 일일관객수 9만4천354명, 누적관객수 38만4천98명을 동원했다.

한편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 이두삼(송강호 분)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내용.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이대명, 조우진, 이희준,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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