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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2019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운영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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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PKC 2019 프로·아마 토너먼트로 e스포츠 리그 구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2019)' 운영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PKL 2019와 함께 PKL 승격의 등용문이 될 '2019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이하 PKC 2019), 2019년 말 프로와 아마추어가 출전해 경쟁하는 단기 토너먼트로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총상금 6억원을 놓고 펼치는 PKL 2019은 펍지 글로벌 e스포츠 정책에 따라 3개 페이즈(Phase)로 진행된다. 각 페이즈는 6주간 운영되며 총 24개팀이 3개조로 나뉘어 주 3일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다.

참가팀은 PKL 2018 #2 상위 16개 팀, PKL 2019 페이즈1 진출전을 통해 선발된 상위 8개 팀으로 구성되며 조별 풀리그에서 얻은 점수로 팀의 순위가 가려진다.

각 페이즈 및 전체 상위 팀에게는 각종 글로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는 1인칭 시점(FPP) 모드, 4인 스쿼드로 펼쳐진다. PKL 2019 페이즈 1에 대한 진출전은 1월 초에 진행되며 PKL 2018 #2 하위 1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 시즌 진행되는 페이즈1은 2월 초부터 3월 중순, 페이즈2는 5월 초부터 6월 말, 페이즈3는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구성된다.

PKL 2019 승격 기회를 얻을 수 있는 PKC 2019는 2019년 2월 초부터 PKL과 동일하게 3개 페이즈로 운영된다. PKL 2019 페이즈1 진출전 하위 8개팀과 1월 말 진행되는 아마추어 오픈 슬롯(Open Slot)으로 올라온 상위 8개 팀이 한 조가 돼 풀리그를 진행한다.

주간 8라운드로 치러지며 누적 포인트를 통해 팀 순위가 결정된다. 총상금 규모는 1억5천만원이며, 참여하는 모든 팀이 일정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경기는 PKL과 동일하게 1인칭 시점(FPP) 모드, 4인 스쿼드로 펼쳐진다.

PKL 및 PKC 2019 참가팀은 새로 도입된 승강제에 따라 매 페이즈별 성적으로 리그 승격과 강등이 결정된다. PKL 하위 4개팀은 PKC로 강등되며 PKC 상위 4개팀은 PKL로 자동 승격된다. 또한 PKC 하위 6개팀은 아마추어 오픈 슬롯으로 강등된다.

PKL 2018 #2 리그 주관 방송사인 아프리카TV와 CJ ENM 게임채널 OGN이 2019년에도 펍지 e스포츠와 함께한다. 기존의 격주 방송 체제를 폐지하고 각 방송사가 하나의 리그를 담당, 보다 정돈된 스토리텔링과 완결성 있는 리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프로팀 지원 정책의 하나로 인게임 아이템의 수익을 팀과 분배하는 등 팀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팀 지원금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팀과 선수간 표준 계약서 도입 등 선수 권익 보호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2019 시즌부터는 PKL BI(Brand Identity)가 새롭게 적용된다. 리그 브랜딩을 새롭게 정의하고 펍지 이스포츠 리그만의 역동성이 강조되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펍지 글로벌 e스포츠 출범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알찬 PKL 2019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팬과 선수들의 성원으로 보다 뜨거워질 PKL 2019가 펍지 e스포츠 발전과 프로팀 육성은 물론 배틀그라운드 팬들의 보는 재미를 한 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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