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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 김유정에 드디어 고백…"내 곁에 있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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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이 김유정을 향한 마음을 드디어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8회는 전국 기준 3.6%, 수도권 기준 3.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 비서로 변신한 길오솔(김유정 분)과 장선결(윤균상 분)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최군(송재림 분)의 고백을 목격한 선결은 그가 자신의 주치의 닥터 다니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군은 다짜고짜 자신의 정체를 추궁하는 선결에게 다시 한번 오솔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질문을 던졌다.

선결은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길오솔을 무조건 좋아할 이유는 없다"며 진심을 에둘러 변명했다. 자신과 달리 오솔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밝히는 최군의 당당한 모습에 선결의 마음이 타들어 갔다.

선결의 질투가 설렘 기류로 바뀌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했다. 권비서(유선 분)의 부탁으로 오솔이 선결의 일일 비서가 된 것. 해외 바이어 미팅 장소가 해외로 바뀌면서 선결은 결벽증을 자극하는 공항으로 향하게 됐다. 극도로 예민해진 선결은 가쁜 숨을 내쉬며 한순간 무너졌다. 그때 오솔이 우산을 펼쳐 들고 선결과 눈을 맞췄다. "여긴 이제 아무도 못 와요. 걱정 말아요"라며 안심시키는 오솔의 품에 선결이 얼굴을 묻으며 조금씩 안정 상태를 찾아갔다. 빨간 우산 아래 펼쳐진 선결과 오솔의 설레는 순간은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날 밤, 차 안에서 잠든 선결을 바라보던 오솔은 불현듯 최군의 질문을 떠올렸다. 가족에게 숨기면서까지 '청소의 요정'에 있는 이유가 어쩌면 선결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업복을 발견한 아빠 공태(김원해 분)에게 모든 비밀이 발각되며 오솔은 '청소의 요정'을 그만둬야 할 위기에 처했다.

오솔이 몸이 좋지 않아 결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선결은 걱정된 마음에 집 앞으로 찾아갔다. 공태와 마주친 선결은 아빠의 반대로 오솔이 출근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게 됐다. 공태의 태도는 단호했지만, 선결은 청소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공태를 설득했다. 자신 한 사람 때문에 애써준 선결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오솔에게 선결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솔의 손을 잡은 선결은 "그러니까 어디 가지 말고 내 곁에 있어 달라"고 고백했다.

악연으로 엮인 첫 만남부터 입덕부정기와 오솔앓이, 타이밍까지 어긋나며 돌고 돌아 드디어 선결의 진심이 오솔에게 닿았다. 과연 선결의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쏠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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