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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마약왕', 경쟁작 제치고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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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마약왕'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마약왕'(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개봉일을 하루 앞두고 점유율 22.2%를 기록, 전체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 기대작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은 '마약왕'은 동시기 개봉 영화 '스윙키즈' '아쿠아맨' 등을 꺾고 예매율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17일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사전 예매량까지 제쳐, 올 겨울 극장가 흥행을 예고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 이두삼(송강호 분)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내부자들'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통합 9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우리나라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을 탄생시킨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스윙키즈'는 21.8%,'아쿠아맨'은 19.9%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각각 예매율 2,3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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