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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한문화의 핵심은 One Shin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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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9개 그룹사 신입직원 대상 강연 실시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문화의 핵심을 'One Shinhan'으로 거론하며, 이를 통해 성과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키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이 각 그룹사에서 하반기에 채용한 신입직원 354명을 대상으로 12월 17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그룹 공동연수에서 그룹의 지향점인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2020 SMART Project'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수의 둘째 날인 18일 조 회장은 연수원을 찾아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공동연수는 그룹사 개별 연수와 달리 진정한 신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나아가 그룹의 꿈을 공유하여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짧은 기간이지만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신한의 새내기 후배들을 위해 직장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원(One)'에 빗대어 세 가지 자세를 강연하며 ▲숫자 원(1), 초심을 잃지 마라 ▲도형 원(동그라미), 어울림으로 협업해라 ▲한자 원(元), 으뜸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조 회장은 "지난 30여년의 직장생활을 돌이켜보면 유난히 처음 맞는 그 순간과 장면이 가장 오래 기억되었다며 앞으로 힘든 순간 혹은 고민의 기로에 설 때 처음의 마음을 떠올린다면 한 단계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동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에 배치되지만, 지금부터 어울림을 통해 협업을 토대를 만들기 바란다면서,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One Shinhan의 모습으로 미래 신한의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으뜸이 된다는 것은 비교가 불가한 탁월하다는 것이라며 그룹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나는 스타가 되지 않고 전설이 될 것이다'는 말을 인용했다. 그는 "원대한 목표와 함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를 명심하고 신한이 'Asia Leading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전설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입직원들은‘신한WAY’를 체득하는 그룹 공동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 개별 연수 후 업무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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