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네이버·카카오페이로 어디서나 VOD 결제
2018.12.16 오전 10:41
내년 상반기 모든 셋톱박스 대상으로 확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어디서나 손쉽게 VOD를 볼 수 있게 IPTV에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된다.

KT(대표 황창규)는 올레tv에 국내 IPTV 중 최초로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그간 올레 tv의 VOD 요금은 청구서 합산으로 계산됐다. 따라서 TV 명의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VOD 요금을 결제하려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올레tv가 설치된 어느 곳에서도 VOD를 직접 결제하고 볼 수 있게 된 것.

KT는 기가지니, UHD와 같은 최신 셋톱박스 단말 기종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 내 모든 셋톱박스 단말 기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올레tv 간편결제 화면에서 '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결제수단 선택 ▲네이버 또는 카카오 계정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와 생년월일 입력 ▲휴대폰 번호로 수신된 모바일 앱 연결 주소(URL)에 접속 ▲모바일 앱에서 간편 비밀번호, 지문인식 등의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간편하고 안전하게 VOD를 결제할 수 있다.


KT는 올레tv에 17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페이로 3천원 이상 유료 VOD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성환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레tv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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