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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신남방 지역, 韓 경제 발전 위한 새로운 블루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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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3 경제 정책 노력 중···신남방정책 잘 움직이고 있어"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현 청와대 경제보좌관인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아세안 10개국 및 북한이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남방특위 금융권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 경제로 국내 경제 정책을 펴고 있고 해외에서는 신남방, 신북방,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통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특히 해외 정책들은 모두 블루오션이며 북한도 블루오션 중 하나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과 인도 등 아세안 지역은 인구가 20억명에 달하고 GDP도 5조 달러에 육박하는 등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경우 평화의 틀 위에서 번영공동체,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려고 하는 게 기본 구상이라고 밝혔다. 북한도 우리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는 시각으로 봐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제대로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70년 동안 북한을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첫 정권"이라며 "북한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구상을 가지고 하나하나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북한에만 올인하고 국내 경제에는 소홀하다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시각"이라며 "국내 경제는 앞서 언급한 소득주도 성장 등 3가지 축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도 신남방정책 등 3가지 축으로 여러 정책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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