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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마이크로닷 부모에 적색수배 내려…압송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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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인터폴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 부모에 적색수배를 발부했다.

14일 MBC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인 신씨 부부에 대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가 지난 12일 발부됐다.

적색수배는 180개 인터폴 회원국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국제 수배 명령이다. 한국 경찰의 요청 끝에 수배가 시작됐다. 현재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제3국으로 도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들이 국내로 압송돼 사기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정확한 압송 시기를 가늠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지 사법 기관과의 협조 과정에 복잡한 절차가 따르는데다 신씨 부부가 강력하게 압송을 거부할 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의 지인들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 했다는 설이 퍼지기 시작했고 실제로 마이크로닷 부모가 사기 사건에 연루돼 피소된 사실이 확인됐다.

마이크로닷은 최초 사기설이 나왔을 당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피소 사실이 확인되자 사과했다.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고 활동도 중단했다. 이후 추가 입장은 없었다. 일부 피해자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려 고소 등 공동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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