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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SK, 한국시리즈 우승팀 최초 황금장갑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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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희비교차.' 2018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 와이번스와 준우승을 한 두산 베어스가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입장이 반대가 됐다.

두산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황금장갑을 차지한 팀이 됐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11일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양의지(포수)까지 포함해 조쉬 린드블럼(투수) 허경민(3루수) 김재환(외야수) 등 4명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SK는 단 한 명의 황금장갑 주인공도 나오지 않았다. 대신 7개 포지션 중 2위 차점자만 4명이 나왔다. 김광현(투수) 이재원(포수) 제이미 로맥(1루수) 최정(3루수)이 2위에 올랐다.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팀 중에서 골든글러브를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팀은 SK가 최초가 됐다. '가을야구'에서는 마지막 승부에서 밝게 웃었지만 시즌을 결산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스타일을 구긴 셈이다.

그러나 위안거리는 있다. SK는 김광현이 페어플레이상을, 한동민이 골든 포토상을 각각 받았고 구단도 KBO 마케팅상을 받았다.

한편 SK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그리고 2016년과 2017년에는 최정이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코엑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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