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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짱구 잠옷' 힘입어 파자마 매출 3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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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홈웨어 각광…파자마 스타일 수 5배 늘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스파오는 올해 '짱구 잠옷'으로 대표되는 파마자 매출이 전년 대비 350%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짱구 파자마'로 인기를 끈 스파오는 올해 파자마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늘렸다. 지난달에는 '위 베어 베어스 파자마' 등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된 파자마를 선보였으며 기본형 뿐 아니라 원피스형, 후드형 등으로 확대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홈웨어에 인기가 높아지면서 파자마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존에는 속옷 란제리 브랜드에서 파자마를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패션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상품을 선보이고 있을 정도로 잠옷에 대한 인식이 변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 짱구·세일러문 파자마 등 총 50여가지 스타일의 잠옷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파페(스파오 파자마 페스티벌)'를 연다. 5천원 할인특가부터 1+1 커플 구매 찬스까지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 됐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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