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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 지분 일부 컴투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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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분율 5.26%에서 9.37%로 확대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컴투스에 공동대표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컴투스에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가 보유한 지분 총 4.11%를 매각했다고 6일 발표했다. 처분 주식 수는 총 46만주로, 이지훈 대표가 33만주, 김동흔 대표가 13만주를 주당 1만원에 처분한다. 최대주주는 20.61%의 지분을 가진 이지훈 대표로 유지된다.

컴투스의 지분율은 기존 5.26%에서 9.37%로 확대된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설립 초기에도 컴투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있다.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의 전신 게임 '오븐브레이크(Ovenbreak-Infinity)'의 국내 서비스를 맡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유 기술 및 사업적 강점을 토대로 협력을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자사는 쿠키런 IP 기반으로 캐주얼 장르에서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고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등 다양한 게임들을 전세계에 성공시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자사와는 다른 강점을 가진 컴투스와의 교류가 데브시스터즈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데브시스터즈는 현재보다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강력한 쿠키런 IP의 확대와 새로운 신작 라인업의 추가, 글로벌 공략 강화 등으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광대한 고객 기반 및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데브시스터즈와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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