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립 슬리핑 마스크 제형 개발 기술로 '201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 립 제품 시장은 2017년 기준 약 5천500억 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기존 립 케어 제품보다 보습력과 각질제거력이 높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나이트 립 케어 기능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개발했다. 자는 동안 입술을 관리할 수 있는 신제형으로, 라네즈·헤라·이니스프리 등의 제품에 적용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신제형 개발 노력의 혁신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연구소·대학 등을 대상으로 매년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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