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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컬링 '팀 킴' 관련 특정감사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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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뒤 갑질 논란이 되고 있는 여자 컬링에 대한 감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팀 킴'은 지난달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일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문체부는 파문이 일자 '팀 킴'이 속한 경북체육회를 주관하는 경상북도 그리고 의성군과 함께 감사반(7명)을 꾸려 특정감사를 시작했다.

문체부는 5일 "특정감사 기간을 연장하고 회계 분야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킨다"고 밝혔다. 당초 감사 기간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7일까지다.

문체부는 "주말을 제외한 감사기간을 15일에서 더 늘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 특정감사는 이번달 21일까지 2주간 더 진행된다. 감사반은 '팀 킴' 호소문과 관련한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살피고 있다.

그러나 문제 원인을 좀 더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감사 기간을 늘리고 회계 분야에 세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외부전문가로는 공인회계사 2명을 감사반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 전 부회장은 전날(4일) "저와 우리 가족은 이 시점부터 컬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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