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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학부모 대상 콘퍼런스 열어…게임 이해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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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 진행…총 146명 참석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게임위)는 지난달 30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학부모님을 위한 2018 게임 교육 컨퍼런스-게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를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

게임위가 주최하고 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정훈)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올바른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총 14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게임, 한 판의 중요성(수원공업고등학교 디지털게임과 한종천 교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게임 생활(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김정섭 교수) ▲게임 세대,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 것인가?(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홍성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청중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위는 컨퍼런스 종료 후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정,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등 판교 소재의 게임사 견학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위는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과 게임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컨퍼런스, 굿게이머패밀리, 게임톡소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위는 지난해 '게임 교육 컨퍼런스'와 올해 '교원 대상 컨퍼런스', '학부모 대상 컨퍼런스'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진행할 컨퍼런스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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