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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영은, 현대홈쇼핑 첫 신고식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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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주문액 63억원 달성…동시간 대비 3배 이상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GS홈쇼핑에서 현대홈쇼핑으로 옮긴 방송인 왕영은 씨가 첫 방송부터 완판 기록을 세웠다.

4일 현대홈쇼핑은 지난 1일 선보인 '덴비 임페리얼 블루 식기 세트'와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 에디션'이 각각 2천810세트(15억원), 2천598대(48억원)가 판매돼 약 63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토요일 오전 동시간대 평균 매출(20억원)대비 3배 이상 높은 실적이다. LG 트롬 스타일러의 경우 지난해 기록한 역대 판매 기록(18억원)보다 2배 이상인 실적을 기록했다. 11년간 토요일 오전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한 왕 씨의 전문성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두 상품 모두 여성 구매비율이 90%를 넘었고, 덴비는 50대(43.2%)·LG스타일러는 40대(38%)의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다"며 "40~50대 이상 주부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왕영은과 현대홈쇼핑 간의 시너지 효과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8일 방송에선 '레녹스 홀리데이 티세트'와 '뷰벨 펄 캡슐 아이크림'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주방용품·생활가전 등 홈퍼니싱뿐 아니라, 뷰티·식품·패션 등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방송뿐 아니라 H몰(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0월부터 GS홈쇼핑에서 '왕영은의 톡톡톡'을 진행해오던 왕 씨는 올해 9월로 GS홈쇼핑과 계약이 종료됐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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