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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롯데하이마트, 데이터 10GB 유심요금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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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도 한곳에서 구입 가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가전제품판매점에서 자급제폰과 유심요금제를 함께 구입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대표 변동식) 헬로모바일은 롯데하이마트와 제휴해 온라인몰에서 'The착한데이터USIM(10GB)'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 전문점으로 40%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헬로모바일은 우선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USIM요금제를 판매하고, 향후 하이마트 전용 USIM요금제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헬로모바일의 'The착한데이터USIM(10GB)'는 데이터 10GB를 기본 제공하고, 소진시 매일 2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마저도 다 쓰면 3Mbps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통화나 문자 발신도 무제한이다.

헬로모바일은 프로모션을 통해 4만9천300원이던 'The착한데이터USIM(10GB)'의 요금을 3만3천88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인하했다. 약정기간(2년)이 지나면 할인 전 가격으로 올라가는 일반적 프로모션과 달리 평생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입비와 유심비도 면제한다. 제휴카드를 이용(전월 30만 이상 카드사용 시)할 경우 1만7천원을 청구할인 받아 월 1만6천880원을 내면 된다.

이번 제휴는 헬로모바일의 유통채널을 넓히고,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타깃층을 확보하는 윈윈(Win-Win) 전략의 단초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심요금제가 쓰던 번호와 단말기를 이어가면서 무약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가격 또한 파격적이어서, 확대된 고객 접점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모바일은 이에 앞서 이베이와의 제휴를 통해 지마켓과 옥션에서 USIM요금제를 판매하고, 이어 CU요금제를 선보이며 편의점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해 왔다. 롯데하이마트와의 협력으로 더욱 편리해진 유통구조는 단말기 자급제시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유통채널의 확대를 통해 재킷에 맞는 셔츠를 고르듯 자급제폰과 유심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모바일과 롯데하이마트는 유심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선착순 500명에게는 롯데 L.POINT 1만 점을 적립해주고,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사은품(보조배터리)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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