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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9월말 순대외채권 4천622억달러, 사상 최대 '받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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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외채비율 31.8%, 13분기만에 최고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9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 Net IIP)은 전분기 대비 197억달러 증가한 3천408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대외금융자산은 거주자의 해외 직접투자(+63억달러)와 증권투자(+196억달러)가 확대되면서 332억달러 증가한 1조 5천27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 할 채권에서 갚을 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전분기 대비 72억달러 증가한 4천622억달러를 역대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대외채권은 전분기 대비 162억달러 증가한 9천117억달러 늘면서 2017년 3월말 이후 7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만기별로는 단기채권(+101억달러), 부문별로는 기타부문(+89억달러)을 중심으로 162억달러 증가했다.

대외채무는 전분기 대비 90억달러 증가한 4천495억달러를 기록했다. 만기별로는 장기외채(+60억달러), 부문별로는 예금취급기관(+40억달러) 및 일반정부(+31억달러)를 중심으로 90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부채은 증권투자 중 부채성증권(+88억달러) 등에서 거래요인에 의해 증가하면서 135억달러 증가한 1조 1천871억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 및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이 각각 28.5%, 31.8%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0.1%p, 0.5%p 상승하며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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