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일억개의별', 서인국X정소민 친남매 아니었다…반전 엔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인국, 김지현 살해…예측불가 결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의 충격적 운명은 김지현의 세치혀에서 시작된 시기 어린 장난이었다. 분노에 휩싸인 서인국이 김지현을 끝내 총으로 쏘아 살해하며 결말을 알 수 없는 충격전개를 이어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 15회는 장세란(김지현 분)의 덫에 걸린 김무영(서인국 분)이 유진강(정소민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강을 농락하는 장세란의 모습에 끝내 분노를 참지 못한 김무영이 그녀를 총살하는 등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가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25년 전 벌어진 사건과 동생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김무영은 곧바로 장세란을 찾았고 그녀에게 "유진강 씨가 자기가 그렇게 애타게도 찾던 진짜 여동생"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장세란의 세치혀에서 시작된 장난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 친구 유진강이 자기 동생인 줄 알더라. 설마 싶으면서도 혹시나 하고 건드려봤지"라며 처절하게 무너지는 김무영의 모습을 보고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장세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이를 알리 없는 김무영은 자신과 유진강의 충격적 운명에 결국 무너져 내렸다. 김무영은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 터져 나오는 울음을 힘겹게 삼켜냈고, 유진강에게 차갑게 이별을 통보했다. 홀로 모든 고통을 짊어진 채 집안 곳곳에 스며든 유진강의 흔적을 상자에 담아 지우려는 김무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무영은 유진강을 잊기 위해 장세란과 손을 잡고 미친 듯 일에 몰두했다. 유진강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른 채 그녀의 회사 주변을 맴돌며 유진강이 짓는 환한 미소에 자신도 모르게 덩달아 웃는 김무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그런 가운데 장세란의 위험한 장난은 계속됐다. 장세란은 유진강에게 김무영과 유진국(박성웅 분) 사이에 있었던 25년 전 사건 전말에 대해 오빠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그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엔딩에서 김무영-유진강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올 것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유진강을 농락하는 장세란의 모습을 보고 끝내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김무영이 그녀를 총으로 쏜 것. 이와 함께 김무영이 유진국을 자신의 부모님 위패가 안치된 절로 불러냈다. 예측불가 전개 속 김무영-유진강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2일 밤 9시 3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일억개의별', 서인국X정소민 친남매 아니었다…반전 엔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