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로 새출발
2018.11.21 오후 6:29
고양시와 MOU체결…고양 국가대표훈련장 홈구장으로 사용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이 경기도 고양시로 연고지 이전이 확정됐다.

히어로즈 구단은 21일 오후 고양시청에서 히어로즈 퓨처스 팀을 '고양히어로즈' 명명했다. 또한 홈 구장도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변경하는 연고지 이전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준상 히어로즈 사장과 이재준 고양시장이 직접 참석했다. 당일 협약식에서는 히어로즈 퓨처스 팀의 고양시 정착에 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박 사장은 '고양 히어로즈가 단순히 훈련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미국 마이너리그처럼 지역 밀착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퓨처스리그로 발전적 모델이 되는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도 "히어로즈 퓨처스 팀이 고양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잘 갖춰진 경기장에서 고양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고양 히어로즈를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며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히어로즈 퓨처스팀은 지난 2014시즌부터 지역 명칭을 팀명으로 명명했다. 전남 강진에서 화성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화성 히어로즈로 활동했고 이번에 고양시로 프랜차이즈를 이전해 팀명을 바꿨다.

고양 히어로즈 측은 "앞으로 지역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다양한 홈경기 마케팅 등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또한 고양시민 여가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고 특히 관내 유소년 및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을 통해 엘리트 야구선수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