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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전자파적합성' 중소기업과 기술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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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FEST'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전자파 관련 국내외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전자파적합성(EMC) 등 전자파 관련 국내외 기술정보의 교류와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EMC FEST 2018' 행사를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전자파적합성(EMC)은 기기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기기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외부 전자파로부터 내성을 가지도록 하는 능력으로, 중소기업들의 제품 출시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 전자파 애로기술이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전파 분야 중소기업들이 차질 없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시험비용 지원, 전자파 애로기술의 기술적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들에게 전자파 기술정보를 널리 알리고 산학연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자파 관련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국내 전자파 관련 기술기준과 시험방법을 소개하고, 5G와 차량용 레이더 등 밀리미터파 대역의 전파를 사용하는 제품 설계시 전자파 관련 고려사항 및 자동차, 가전・조명기기에 대한 전자파 국제표준화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전자파 애로기술을 개선한 실제 사례들도 공유한다.

전시회에서는 20개의 전시부스를 통해 전자파 측정 장비, 부품・소재, 전자파 무반사실 등 전자파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전자파 기술정보를 공유하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소기업들이 전자파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차질 없이 제품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보 공유 창구와 기술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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