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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의 영향'…22일 공개토론 '시민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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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정부가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경제 각 분야에서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영향을 평가했다.

토론회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포럼'을 통해 마련한 '2018년 기술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

먼저 기술영향평가 위원인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블록체인 기술 강연과 기술영향평가위원장인 이상욱 한양대 교수의 '평가결과(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블록체인 기술의 파급효과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에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유수웅 시민포럼 대표, ▲김열매 한화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안찬식 법무법인 충청 변호사, ▲이대승 OWDIN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국장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영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신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블록체인 기술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논의된 토론내용 등을 반영해 '2018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안)'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기술영향평가 결과는 일반 국민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자 형태로 발간하여 내년 초 각급기관에 배포하고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유한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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