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SAP와 스마트 팩토리 MOU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웅진(대표 이수영)은 SAP코리아(대표 이성열)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기술·마케팅 협력을 맺는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최적화된 'SAP 매뉴팩처링 인텔리전트 인테그레이션(SAP MII)' 플랫폼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SAP MII는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인 설비제어, 생산지시·실적집계, 분석에 이르는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정교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뒷받침된다. 공장 내 생산 제조라인을 가상화해 물건의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파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웅진은 SAP MII를 통해 기업 내·외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세스 통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국내 제조기업들이 성공적인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통해 디지털 변혁을 경험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있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변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영 웅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지원되는 머신러닝과 예측분석 기술은 비용절감, 성능 최적화 등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라며 "SAP코리아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보급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