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달달 입맞춤…해피엔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다시 사랑을 시작한 서현진과 이민기가 마지막까지 치명적인 달달함으로 설렘을 예고했다.

20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측은 최종회를 앞두고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이별 후 다시 재회한 세기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5회에서 한세계와 서도재는 1년 만에 재회했다. 한세계는 서도재를 위해 천직인 배우의 길을 떠나 숨어 지냈고, 서도재는 한세계의 미소를 되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을 받아 안면실인증을 완치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했던 '세기커플'은 재회했고,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은 한세계와 서도재는 평범한 일상에도 행복을 느끼며 서로의 곁에서 미소지었다.

결말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세상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보던 한세계와 서도재는 그대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그런가 하면 평소와는 다른 서도재의 '큐트美'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아지를 안은 한세계에게 질투라도 하는 듯 슬며시 다가가 백허그하는 서도재. 떨어져 있던 1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서로에게 집중하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든 순간은 아픔이 있었기에 더욱더 로맨틱하다. 이어진 사진 속 서도재의 넥타이를 매주는 한세계의 다정한 모습은 평범해서 더 애틋한 설렘을 증폭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마지막 회에서는 '세기커플'답게 로맨틱한 사랑을 지켜가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렘으로 꽉 찬 마지막 회가 될 것"이라며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장 '뷰티 인사이드'다운 결말이 그려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뷰티 인사이드' 마지막회는 이날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