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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문제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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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서 정상회담…시 주석 "한반도에 전인미답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를 방문 중인 중국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문제 해결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한반도에서 전인미답의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 주석께서 3차례의 중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중은 동북아 평화·번영이라는 전략적 이익이 일치하는 만큼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더욱 긴밀히 공동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양측의 한반도 정세 안정 등에 대한 협력이 아주 효과적이었다"며 "중한 양국은 이웃 나라와 협력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을 추진하며 공평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행하는 데 입장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바른 방향으로 양자 관계의 추세를 유지하고, 중한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우리는 이를 심화시키고 이 지역의 항구적 평화번영을 유지하는 데 계속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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