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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소속팀 엑자시바시, 만만찮은 CL 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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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도 고전 예상…바키방크는 비교적 수월하게 묶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유럽배구연맹(CEV) 주최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조편성이 결정됐다. 플레이오프 두 경기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끝났기 때문이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막차를 탄 팀은 알리안츠 MTV 슈투트가르트(독일)다. 슈투트가르트는 알바 블라지(루마니아)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1)으로 이겼다.

골든 세트가 적용됐고 슈투트가르트는 3세트에서 15-7 리드를 잡으며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했다. 또 다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부도발라니 우치(폴란드)가 물루즈(프랑스)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3-25 25-23 16-25 25-18 15-11)으로 이겼다. 두팀 모두 본선으로 올라갔다.

이로써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20개팀이 모두 정해졌다.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김연경이 뛰고 있는 엑자시바사는 B조에 속했다. 엑자시바시는 디나모 카잔, 우라로챠 에카테린부르크(이상 러시아) 하민리나(핀란드)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12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엑자시바시에게는 만만치 않은 조편성이다. 러시아 슈퍼리그 소속 두 팀을 만나기 때문이다.

터키리그에서는 엑자시바시를 비롯해 바키방크와 페네르바체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페네르바체도 조편성이 수월하지 않다. 러시아와 폴란드 리그에서 강팀으로 꼽히고 있는 디나모 모스크바와 체믹 폴리세를 모두 만난다. 루마니아리그에서 1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쿠레슈티와도 경기를 치른다.

반면 바키방크는 터키리그 두 팀과 비교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비교적 수월한 조를 만난 것으로 평가된다. 바키방크는 A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비롯해 베지에(프랑스) 마리차 플로브디브(불가리아)를 상대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돼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엑자시바시는 2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에카테린부르크와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A조 : 바키방크(터키) 슈투트가르트(독일) 베지에 VB(프랑스) 마리차(불가리아) ▲B조 : 에작시바시(터키) 디나모 카잔, 에카테린부르크(이상 러시아) 하민리나(핀란드) ▲C조 :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이탈리아) 민찬카 민스크(벨라루스) RC 칸(프랑스) 우치(폴란드) ▲D조 : 이모코 볼리, 사비노 스칸디치(이탈리아) LKS 코메르코콘(폴란드) SC 팔렘베르크 슈베린(독일) ▲E조 : 페네르바체(터키)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체믹 폴리세(폴란드) CSM 부쿠레슈티(루마니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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