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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L포인트' 해외직구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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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 글로벌 제휴 브랜드 확대…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멤버스가 해외 직구 사업에 도전한다.

16일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모바일 앱 내 해외 직구 서비스인 '직구페이백'을 오픈하고 글로벌 적립 제휴사 30여개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높은 '레베카 밍코프', '나우렛', '루이자 비아 로마'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비롯해 의류·액세서리, 뷰티·헬스케어, 컴퓨터·전자기기 등 30여개 브랜드를 고객들은 엘포인트 앱 내 직구페이백 카테고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2%는 엘포인트로 상시 적립된다.

최근 '엘포인트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구매를 원하는 품목을 설문조사한 결과, 1위가 의류(48.4%), 2위 잡화(36.6%), 3위 가전(31.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매 제품에 대해 평균 38% 정도의 할인을 원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엘포인트는 이런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오는 30일까지 직구페이백 서비스 이용시 결제 금액의 최대 10%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25% 할인된 브랜드 제품을 엘포인트 직구페이백 서비스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신병휘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제 엘포인트 고객들은 해외 브랜드 제품 구입에서도 엘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졌다. 글로벌 제휴를 통해 엘포인트 앱 활용도를 한층 높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경 없는 제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한층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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