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Tips] 최고 연 6.0％ 고금리 제공, 우리銀 '우리 여행적금' 출시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최고 연 6.0％ 금리를 제공하고, 여행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우리 여행적금'은 정기적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최대 연 4.2％p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이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7％p, 우리신용카드 이용액과 공과금 카드납부 등의 조건 충족시 최대 연 3.5％p가 제공된다.

'우리 여행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제주항공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제휴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은 적금 만기자금으로 제주항공 마일리지인 리프레시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구매금액의 5％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 할인권(최대 10％)과 리프레시 포인트(최대 1만점)가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최대 8만원)과 1년간 최상위 멤버십인 'H.VVIP' 자격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여행적금'은 높은 금리뿐만 아니라, 여행자금 마련에서부터 항공권구매 및 적립, 쇼핑할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