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롯데칠성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날보다 1.41%(1만8천원) 오른 129만8천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칠성의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7% 증가했고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2016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이익이 개선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피츠 판매량은 업소용 시장의 판로 확대 및 광고마케팅 효과로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돼 올 4분기와 내년 맥주 부문 적자폭 축소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년 발포주를 출시할 경우 공장 가동율 상승에 따른 고정비 하락으로 맥주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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