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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KT에 네트워크 스위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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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R·7280SR, 빅데이터 인프라 트래픽 안정화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아리스타네트웍스코리아(이하 아리스타코리아)는 KT에 딥 버퍼(Deep Buffer) 네트워크 스위치 '7500R'과 '7280SR'을 공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KT는 빅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트래픽 폭주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체별 솔루션을 시험·평가한 뒤 아리스타의 네트워크 스위치를 최종 도입했다.

7500R은 라우터와 스위치를 결합·제작한 통합 제품으로, 성능 저하 없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체제(EOS) 기반으로 설정에 따라 트래픽을 우선 처리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지원한다.

7280SR은 스위치 겸 라우터 고정형 제품으로, 7500R를 보완한다. 아리스타의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 '클라우드비전'을 활용해 기업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동 관리할 수 있다.

KT는 네트워크 스위치를 도입해 빅데이터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부하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업무 효율을 높였다. 특히 네트워크 상태를 수집·분석해 트래픽 폭주 시점, 부하 발생 원인 등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서동희 KT 데이터인텔리전스팀 차장은 "아리스타 스위치는 네트워크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데이터의 손실 없이 빅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며 "아리스타의 클라우드비전 텔레메트리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진 아리스타코리아 지사장은 "빅데이터를 전송하는 인프라에서는 순간 폭주하는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버퍼를 해결해야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7500R은 기존 스위치와 라우터를 구분해 사용하던 것을 통합 제공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대형 기업 고객에 대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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