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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총리와 은행장들의 만남, 어떤 얘기 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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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찬간담회 개최···車부품사 지원·채용 확대 등 논의 예상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은행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 총리는 오는 16일 총리공관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주요 시중·국책은행장들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한다.

국무총리가 은행장들을 초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 총리는 지난달 한국경영자총협회 지도부와의 만찬 간담회를 비롯해 최근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월 정부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은행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당시 김 부총리는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취약 차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해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일선 창구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 총리가 은행장들과 어떤 현안에 대해 논의할지에 대해서는 베일에 싸여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을 비롯해 미 재무부의 대북 제재 준수 관련 콘퍼런스콜, 채용 확대 장려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9월 경제부총리가 주최한 은행장 초청 간담회와 달리 이번 국무총리 간담회는 국무총리실에서 주관한다"며 "행사도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석자 간 논의한 내용 등은 간담회 종료 이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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