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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28일 컴백 확정…이별 감성 담은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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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회복, 콘서트로 1년 만의 활동 재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허각이 오는 28일 컴백을 확정했다.

14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허각이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한다"라며 "허각 특유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곡은 '바보야',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잇는 허각표 발라드곡으로, 이별 앞에서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아냈다.

이로써 허각은 지난 2월 투병 전 녹음했던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한 후 9개월만에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 갑상선암 투병 후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허각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허각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 'Fall In Lov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내는 허각은 명품 보이스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각은 2010년 데뷔 후 지난 8년간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바보야' 등 다수의 발라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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