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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인 이학주, 음주운전 적발 사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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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후회하고 있고 반성 중"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학주(삼성 라이온즈)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정했다.

삼성은 14일 '익명으로 언급된 음주운전 적발 프로야구 선수는 이학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2017년 5월 31일 서울 금천구에서 A구단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붙잡혔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61%.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이 A 선수가 이학주였다.

이학주는 이같은 보도 직후 확인을 거친 결과, 모두 시인했다. 삼성에 따르면 '제보 접수 이후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해당 선수에게 확인 절차를 거쳤고 선수가 사실 관계를 시인했다'면서 '소속팀이 없는 일반인 신분이었던 2017년 5월말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및 벌금 처분을 받았고 이후 교육 이수 후 면허를 재취득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학주도 반성의 뜻을 표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독립리그를 그만둔 뒤 한국에 와서 경력 단절에 대한 걱정을 하던 시절에 잘못을 저질렀다.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이학주는 지난 200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 이후 미국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해왔다. 2017년 일본 독립 야구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를 거쳤다. 2019년도 신인 2차 1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 오는 2019시즌부터 KBO리그에서 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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