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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C에 홍성무 주고 강민국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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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전격 단행 "내야 백업 자원 보강"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전격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우완투수 홍성무가 가고 내야 유망주 강민국이 온다.

KT는 14일 우완투수 홍석무와 내야수 강민국을 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강민국은 신장 178㎝ 몸무게 78㎏의 내야수다. 광주제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NC에 1차지명 선수로 입단했다.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3시즌 동안 프로생활을 한 후, 2017년 상무에 입대해 2018년 9월까지 군 복무를 마치고, NC에 복귀했다.

2018시즌 퓨처스리그에서 89경기에 출전해, 263타수 70안타 8홈런 50타점 8도루 타율 2할6푼6리를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내야 백업 자원 보강을 위한 영입"이라면서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유망주로, 특히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은 선수"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강민국은 14일 팀에 합류해 곧바로 재활 및 회복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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