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CCTV 속 사람 찾아주는 AI 서비스 출시
2018.11.14 오전 10:38
에이든 얼굴인식 서비스, 사진·영상 업로드 시 수 분 내 특정인 식별·추적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CCTV 영상에서 사람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출시됐다.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CCTV 속 사람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추적하는 AI 얼굴 인식 솔루션(FRS) '에이든(aiden) 얼굴인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연동 없이 웹사이트(AI 에이브릴 포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빌려 쓸 수 있는 것이 특징.





기존에는 CCTV 관제 요원이 모든 영상을 일일이 살피며 특정인을 찾아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효율적으로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특히 CCTV를 보유한 백화점과 마트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접속해 찾고자 하는 사람의 얼굴 사진을 등록한 뒤 CCTV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면, 수 분 내 영상 속에서 해당 인물을 찾아 시간별 동선까지 알려 준다.


이 서비스는 얼굴을 정면으로 볼 수 없는 환경에서도 사람을 인식한다. 사진 속 얼굴을 3차원 모델로 변환하고 다양한 각도의 얼굴을 가상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고개를 숙인 인물 또한 구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 대상은 공적인 목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공기관과 법인으로 한정했다. 사용료는 월 80~100만원으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2월31일까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자사 보유 CCTV 시스템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자체 운용할 수 있다.

김준환 SK C&C 플랫폼&테크1 그룹장은 "에이든 얼굴인식 서비스는 기업의 보안·마케팅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이번 무료 체험 기간에 다양한 법인 고객들이 직접 기술을 접해보고 업무에 적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