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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北에 보낸 귤 200t, 업추비로 지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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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활비, 작년에 34% 삭감…더 줄이기에는 대통령 활동에 물의"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3일 북한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데 대한 답례로 제주산 감귤 200t을 북한에 보낸 것과 관련해 "대통령 국정운영의 일환으로 봐 (청와대) 업무추진비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귤 200t 구입비용은 어디서 나온 것이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장석춘 한국당 의원의 '전 부처를 보면 특활비가 전부 삭감됐는데 청와대만 작년과 동일하게 돼 있다'는 질문에는 "작년에 선제적으로 34%를 삭감했다"며 "현재 유지하고 있는 부분은 대통령의 업무특성상 외교, 안보 관련 활동이 많아서 대부분 소요된다는 점을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줄이기에는 대통령의 활동에 압박과 물의가 따른다"고 덧붙였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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