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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인빅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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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대장정 막 내려…퓨처리그는 인천 해머스스톰 정상 올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LG전자가 함께 주최한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1일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팀 선수 830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20일 막을 열어 주말을 이용해 4주 동안 퓨처리그와 챔프리그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서울 나인빅스와 인천 해머스스톰이 각각 챔프리그와 퓨처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각 리그 결승전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다. 챔프리그 결승전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번씩 나눠 차지한 서울 나인빅스와 양구 블랙펄스가 만났다.

양팀은 경기 초반인 1회에는 서로 2점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나인빅스가 2회말 볼넷 4개와 5안타를 집중해 빅이닝을 만들었다. 나인빅스는 해당 이닝에만 8점을 냈다.

기선을 제압한 나인빅스는 이후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추격을 따돌리며 11-5로 이겨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나인빅스 소속 유격수 염희라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정혜민은 롱릴리프로 결승전 마운드 위에 올라 5.2이닝 동안 막강 블랙펄스 타선을 3안타로 묶어 수훈갑이 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4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해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퓨처리그 결승전은 챔프리그 결승에 앞서 열렸다. 인천 해머스스톰이 서울 떴다볼을 14-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머스스톰 타선에서 리드오프를 맡은 양소희는 퓨처리그 MVP에 선정됐고 같은팀 이정원은 4승을 올리며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한편 대회 폐막식에는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신문범 LG스포츠단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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