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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한국당 입당?, 그런 말 한적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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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연대, 기득권 버리고 서로 문호 활짝 열어야 가능"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13일 "요즘 일각서 자기 입장대로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갖고 자꾸 자유한국당 입당을 운운하는데, 저는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두 이 시국에 자기 당, 자기 입지만 생각하는 듯해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국민은 선명한 반문(反문재인)의 기치아래 국민들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질서의 새로운 형성을 바란다"면서 "반문연대는 우리가 기득권을 버리고 서로 문호를 활짝 열어야 가능하다. 당의 경계, 계파, 친소관계를 뛰어넘어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향해 "오로지 구국의 일념으로 탄핵찬반으로 인한 갈등, 당내 친박(親박근혜)·비박(非박근혜) 갈등과 같은 분열을 뒤로 하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무능과 안보 불안을 견제하고 우리의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9일 한국당 청년특위가 주최한 포럼에서 "새로운 흐름, 새로운 동력이 한국당에서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그런 게 시작이 됐을 때는 함께할 수도 있다"고 밝혀 한국당 입당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이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김무성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에 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 대안찾기' 토론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와서 상의하면 잘 도와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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