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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삼성 출신 SW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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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사업부문 대표에 김은석 전 삼성 넥스트팀 상무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업체 베스핀글로벌은 김은석 전 삼성 넥스트팀 상무를 소프트웨어(SW) 사업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삼성 넥스트팀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우수한 SW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인수해 개발, 운영하는 조직이다.

김 신임 대표는 미국 조지아 공대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을 나와 PWC, 액션츄어에서 기업용 SW 컨설팅을 수행했다. 시벨 시스템즈를 거쳐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뒤 본사 전략기획팀에서 해외사업 진출·전략분석·SW전략 담당 업무를 맡았다. 이후에는 삼성 넥스트팀 상무를 지낸 SW 사업 분야 전문가다.

김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포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SW 사업 확장에 대한 비전, 방향성이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했다"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했던 것처럼 베스핀글로벌의 해외 진출과 SW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김 대표 영입을 발판으로 현재 550여 개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의 장점을 패키지화해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한국 기업용(B2B) SW가 처음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이 베스핀글로벌의 꿈"이라며 "이를 위해 차세대 SW 역량과 우수한 인력, 파트너십 확보에 많은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약 8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총 47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를 포함하면 설립 이후 2년 남짓한 기간 1천3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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