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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롯데 박세웅 수술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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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에서 진행…재활 포함 6개월 예상 내년 시즌 전반기 아웃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토종 에이스 박세웅(23)이 결국 수술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세웅의 수술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오늘(12일)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세웅은 수술 후 재활 기간을 포함해 앞으로 6개월 정도는 공을 던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내년 시즌 후반기에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세웅은 지난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며 롯데가 정규리그 3위에 오르고 5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에 나서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탈이 났다. 많은 투구수가 문제가 됐다. 박세웅은 지난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71.1이닝을 소화했다. 정규리그에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공을 던졌고 시즌 종료 후 선동열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도 뛰었다.

그는 결국 올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다. 그는 치료와 재활을 거치느라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9.92로 부진했다. 그는 시즌을 마친 뒤 정밀 검진을 받았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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