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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폭죽' 맨시티, 홈에서 맨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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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3-1 맨유] 강력한 공격 축구로 기선 제압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더비 경기를 제압했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세르히오 아게로와 일카이 귄두안이 1골씩을 더 보탰다. 맨유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앙토니 마르시알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강하게 몰아쳤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강력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빠른 전진성을 활용해 앞으로 나아갔다. 점유율도 맨시티가 훨씬 높았다. 결국 12분, 선제골이 터졌다. 다비드 실바가 강력한 슈팅으로 맨유의 견고한 수비를 깼다.

맨시티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맨유는 뒤로 물러선 채로 수비를 견고하게 다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두 팀 모두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는 못한채 시간이 흘렀다. 전반 종료 직전 아게로의 슈팅을 끝으로 1-0, 맨시티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시 맨시티가 골을 터뜨렸다. 리야드 마레즈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은 아게로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8분 뒤 맨유도 만회했다. 교체로 투입된 로멜로 루카쿠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넘어졌다. 마르시알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했다.

맨유가 후안 마타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투입하면서 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오히려 골을 넣은 것은 맨시티였다. 아게로 대신 투입한 미드필더 귄두안이 일을 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올린 크로스를 잡아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든 후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두 골 차로 마무리됐다. 더비전치고는 싱거운 결과가 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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