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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원, 주노플로 지원 속 9일 컴백…14년 만에 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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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6시 새 앨범 '슈퍼노바'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보컬리스트들의 교과서와도 같은 곡 '혼자 하는 사랑'의 주인공 앤원(Ann One)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그간 드라마 OST, 소속사 필굿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등에 참여해 목소리만 들려주던 앤원의 무려 14년 만의 신보다.

앤원은 9일 오후 6시 새 EP '슈퍼노바(SUPERNOVA)'를 발표한다. '사랑'을 테마로 한 이번 앨범은 알앤비, 일렉트로닉, 재즈, 훵크 등 다양한 장르의 트랙이 수록된다. 관능적인 음색과 그루비한 보컬,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졌으며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 나 자신에 대한 확신, 혹은 여성성에 대한 편견까지 포괄하는 등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다뤘다.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 주노플로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타이틀곡 '라이드(Ride)'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라, 즉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삶을 즐기자는 주제를 표현한 일렉트로닉 알앤비 곡. 또 자신의 아름다움을 당당하게 드러내자는 그만의 메시지도 담겼다. 주노플로는 섹시한 무드를 이끌며 후반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80년대 기분좋은 훵크-그루브 분위기를 재현한 트랙 '러브 이즈 클래식(LOVE IS CLASSIC)', 우주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몽환적인 느낌의 '스페이스XXX(SPACEXXX)', 남편 Onaje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더 콜링(THE CALLING. ODE TO ONAJE)'이 수록된다. 앤원이 첫 작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음악인들의 선생님, 가수들의 가수로 명성이 자자한 그는 그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대학 교수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다. 특히 스테디셀러 히트곡 '아프고 아픈 이름', '혼자 하는 사랑'은 수많은 가수 지망생들의 대표 오디션곡으로도 유명하다.

알앤비 소울 장르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앤원의 깊은 감정표현과 가창력은 후배들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는 평가다. 앤원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글로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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