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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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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용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상호윈윈 전략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급성장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중인 시스코가 이 분야의 강자인 아마존과 손잡고 기존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시스코는 아마존과 공동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한 데이터센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시스코는 그동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클라우드 사업자와 손잡고 시장 진출을 꾀했다. 네트워크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코는 서버 중심의 하이브리드식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퍼블릭 중심으로 흐르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이에 시스코는 고객사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스코는 핵심 네트워크 하드웨어 사업 매출이 감소한 후 AWS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클라우드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IBM이 최근 리눅스 업체 레드햇을 인수해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시스코가 시장잠식을 우려해 아마존과 제휴를 맺고 이를 견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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