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는 K-팝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아이돌 그룹에서 댄스 포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춤 경연을 벌인 웹예능 '댄스워(DANCE WAR)'에서 사무엘이 우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댄스워는 대한민국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댄스 담당 멤버로 활약중인 8인이 마스크로 정체를 숨기고, 오직 댄스 실력만으로 경연한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 라운드 팬들의 투표와 안무 전문가의 평가를 합산하여 승자를 정하는 방식을 통해 누구나 실력을 인정할만한 춤신춤왕을 선발했다. 누적 조회수 1천800만과 누적 투표수 190만을 기록했다.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사무엘(SILVER16,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은 3라운드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결승에서 라키(PURPLE23, 아스트로)를 1천점 차이로 꺾었다. 사무엘은 심사위원 평을 통해 "안무의 기본자세와 밸런스가 잘 잡혀 있고, 음악에 맞춘 순간의 움직임이 좋다. 개인 표현 또한 좋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원더케이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인지도 등에 국한되지 않고 K-팝의 다양한 매력을 글로벌에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라며 "원더케이는 지난 2014년부터 뉴미디어 환경에 최적화한 자체 제작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K-팝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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